나무가 모든 것을 욕심없이 다 내어놓고 겨울 맞이를 하고 있다.
겨울이 오기전에 나무는 얼마나 풍성했던가.
풍요로운 결실의 계절도 지나가 버린 이 추운 겨울
마지막 잎새도 열매도 모두 다 내어주고
다시 맞을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앙상한 모습으로
겨울을 보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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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인물뉴스닷컴/ 김명수기자 people365@korea.com>
2010년 12월 12일 17시11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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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오기전에 나무는 얼마나 풍성했던가.
풍요로운 결실의 계절도 지나가 버린 이 추운 겨울
마지막 잎새도 열매도 모두 다 내어주고
다시 맞을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앙상한 모습으로
겨울을 보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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